주말 극장가의 왕좌가 다시 한번 뒤바뀌며 뜨거운 순위 경쟁이 펼쳐졌습니다. 상위권에서는 1위 자리를 되찾은 흥행작과 새로운 도전장을 내민 신작들이 치열하게 맞부딪히며 관객들의 발걸음을 끌어모으고 있네요. 과연 어떤 작품이 11월 첫째 주 주말의 승자로 올라섰을지 숫자로 풀어보는 이번 박스오피스 흐름에서 확인해 보시죠.
11월 7일 박스오피스 현재상영 영화순위 TOP 10
| 순위 | 영화명 | 변동 | 일일 관객수 | 누적 관객수 | 개봉일 |
|---|---|---|---|---|---|
| 1 | 극장판 치이카와: 인어 섬의 비밀 | ▲ 2 | 67,615 | 2,725,861 | 2026-09-30 |
| 2 | 최종면접 | ▼ 1 | 44,580 | 129,651 | 2026-11-04 |
| 3 | 하트 오브 비스트 | ▼ 1 | 38,108 | 347,364 | 2026-10-28 |
| 4 | 명탐정 코난: 30호 살인 사건 | - | 34,407 | 80,775 | 2026-11-05 |
| 5 | 모자 쓴 고양이 | ▲ 4 | 12,875 | 17,241 | 2026-11-06 |
| 6 | 극장판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발푸르기스의 회천〉 | ▼ 1 | 12,189 | 36,363 | 2026-11-04 |
| 7 | 진격의 거인: 홍련의 화살 | ▲ 10 | 7,130 | 90,876 | 2015-01-28 |
| 8 | 와일드 호스 나인 | ▼ 1 | 5,319 | 15,810 | 2026-11-04 |
| 9 | 암살자(들) | ▼ 1 | 4,768 | 3,471,993 | 2026-09-23 |
| 10 | 수능, 출제의 비밀 | ▼ 4 | 4,429 | 99,887 | 2026-10-28 |
오늘의 영화순위 관전 포인트
1. 극장판 치이카와: 인어 섬의 비밀, 2.3만 명 차이로 재탈환한 정상
전일 대비 두 계단을 껑충 뛰어올라 다시 박스오피스 정상 자리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2위인 최종면접과 비교하면 하루 관객수에서 약 2만 3천여 명 앞서며 확실한 우위를 점했네요. 9월 말 개봉 이후 39일 동안 272만 명이 넘는 관객이 극장을 찾았고, 300만 고지까지는 약 27만 4천여 명이 남아 있는 상황입니다. 개봉 한 달이 훌쩍 넘었음에도 주말이면 폭발적인 관객 유입을 보여주는 흥행 저력이 단연 돋보입니다.
2. 최종면접과 하트 오브 비스트, 맹추격하는 상위권 대전
개봉 첫 주를 맞이한 신작들의 순위 다툼도 흥미진진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최종면접은 순위가 한 계단 내려왔지만 4만 4천여 명의 관객을 끌어모으며 누적 12만 명을 가뿐히 넘겼습니다. 그 뒤를 3만 8천여 명의 하트 오브 비스트가 바짝 쫓고 있으며, 명탐정 코난: 30호 살인 사건 역시 3만 4천여 명으로 3위와의 격차를 불과 3천7백여 명 차이로 좁혀두고 있어 상위권 재편 가능성을 열어두었습니다.
3. 모자 쓴 고양이의 4계단 도약과 10만 돌파 임박작들
중하위권에서는 11월 6일 첫 집계표를 받은 모자 쓴 고양이가 네 계단이나 순위를 끌어올리며 5위에 안착했습니다. 한 편 10위 수능, 출제의 비밀은 10만 돌파까지 단 113명만을 남겨두고 있어 주말 중 이정표 달성이 확실시됩니다. 2015년 개봉작인 진격의 거인: 홍련의 화살이 무려 열 계단을 뛰어올라 7위에 진입한 흐름도 눈여겨볼 만한 대목입니다.
현재상영영화 TOP 10 관람 전 정보
1. 극장판 치이카와: 인어 섬의 비밀, 바캉스 표지판 뒤에 숨겨진 서스펜스
- 감독 및 출연진: 오이카와 케이 / 아오키 하루카, 타나카 마코토, 오izawa 아리, 이주은
- 일일 관객수 / 누적 관객수: 67,615명 / 2,725,861명
- 관전 포인트: 무시무시한 포식자와 윤리적 선택이 교차하는 반전의 섬 모험
보수가 100배라는 수상한 전단지 한 장에 이끌려 섬으로 떠난 동글동글한 친구들의 이야기입니다. 겉보기에는 한적한 휴양지에서 벌어지는 아기자기한 여행처럼 시작하지만, 비밀을 간직한 인어와 섬의 생물들이 등장하면서 분위기는 순식간에 전환됩니다.
원작 만화의 인기 에피소드인 '섬 편'을 기반으로 제작된 만큼, 동화 같은 그림체 속에 묵직한 서사와 예측하기 힘든 긴장감을 담아낸 점이 특징입니다. 아기자기한 비주얼 뒤에 숨겨진 기묘한 운명과 선택의 순간들이 돋보이며, 272만 관객수 돌파라는 숫자가 증명하듯 전 연령층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2. 최종면접, 닫힌 문안에서 벌어지는 극한의 심리전
- 감독 및 출연진: 김정훈 / 조이현, 김재원, 신승호, 강유석
- 일일 관객수 / 누적 관객수: 44,580명 / 129,651명
- 관전 포인트: 6명의 지원자 중 오직 단 한 명만 살아남는 밀실 채용 잔혹사
단 한 자리의 합격 통지서를 두고 외부와 완전히 차단된 공간에 모인 6명의 청춘이 이야기의 중심입니다. 카메라가 구석구석을 감시하는 면접장에서 시간이 흐를수록 지원자 간의 신뢰는 무너지고 각자가 숨겨온 비밀이 하나씩 드러나게 됩니다.
영화 탐정: 더 비기닝을 통해 정교한 상황 연출을 보여준 김정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습니다. 라이징 스타 조이현과 김재원을 비롯해 인상적인 연기력을 갖춘 젊은 배우들이 정면으로 부딪히며 만들어내는 팽팽한 호흡이 이 미스터리극의 핵심 동력입니다. 개봉 4일 만에 누적 12만 명을 넘서며 박스오피스 상위권에 당당히 이름을 올려둔 상태입니다.
3. 하트 오브 비스트, 알래스카 설원 위에서 펼쳐지는 생존기
- 감독 및 출연진: 데이비드 에이어 / 브래드 피트, J.K. 시몬스
- 일일 관객수 / 누적 관객수: 38,108명 / 347,364명
- 관전 포인트: 극한의 오지에서 전우이자 군견과 함께 벌이는 절박한 사투
비행기 추락 사고로 황량하고 추운 알래스카 오지에 고립된 특수부대원의 전장입니다. 혹독한 자연의 위협 속에서 주인공은 자신의 오랜 파트너이자 군견인 셰퍼드와 서로의 목숨을 의지하며 생존을 위한 먼 길을 떠나야 합니다.
영화 퓨리와 수어사이드 스쿼드를 연출하며 묵직한 선 굵은 액션과 밀리터리 감성을 선보여온 데이비드 에이어 감독의 신작입니다. 브래드 피트가 절박함 속에서도 결의를 잃지 않는 베테랑 군인으로 분해 거친 자연을 배경으로 압도적인 아우라를 발휘합니다. 누적 관객 34만 명을 기록하며 거친 장르를 선호하는 관객들의 호응을 얻어내고 있습니다.
4. 명탐정 코난: 30호 살인 사건, 신권 위조지폐를 둘러싼 정통 추리극
- 감독 및 출연진: 카마나카 노부하루 / 타카야마 미나미, 야마구치 캇페이
- 일일 관객수 / 누적 관객수: 34,407명 / 80,775명
- 관전 포인트: TV 애니메이션 30주년 기념작으로 찾아온 대형 위조지폐 사건
지폐 인쇄 국립 공장을 견학하러 갔던 코난과 탐정단이 정체불명의 살인 사건과 정교한 위조지폐 음모를 동시에 직면하게 되면서 수사가 시작됩니다. 새로 발행된 화폐의 비밀 코드와 현장에 남겨진 30호라는 의문의 숫자를 파헤치는 정통 미스터리입니다.
원작 시리즈 특유의 입체적인 트릭과 사건 구성이 돋보이며, 오랜 기간 호흡을 맞춰온 타카야마 미나미 성우의 열연이 극의 몰입도를 끌어올립니다. 개봉 이틀 만에 8만 관객수 고지를 넘어서며 3위 하트 오브 비스트를 불과 3천7백여 명 차이로 바짝 추격하고 있네요.
5. 모자 쓴 고양이, 잃어버린 시계를 찾아 떠나는 판타지 모험
- 감독 및 출연진: 알레산드로 칼로니, 에리카 리비노자 / 조정석, 사성웅, 배정미, 여민정
- 일일 관객수 / 누적 관객수: 12,875명 / 17,241명
- 관전 포인트: 마법 소동 속에서 펼쳐지는 화려한 비주얼과 위트 있는 모험
시간을 조율하는 마법 시계를 되찾기 위해 이상한 모자를 쓴 고양이가 비밀 기관의 요원들과 함께 차원을 넘나드는 소동극입니다. 엉뚱한 마법 도구들과 환상적인 공간 구성이 눈을 즐겁게 만드는 작품입니다.
조정석 배우의 매력적인 목소리 더빙이 가미되어 유쾌한 재미를 한층 더해줍니다. 개봉 이틀째를 맞아 일일 관객 1만 2천여 명을 기록하고 순위가 4계단이나 상승하며 단숨에 5위권에 안착했습니다. 주말 극장가를 찾는 가족 단위 관객들에게 반가운 영화 추천 선택지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6. 극장판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발푸르기스의 회천〉, 운명의 굴레를 깨는 신세계
- 감독 및 출연진: 신보 아키유키 / 유키 아오이, 사이토 치와
- 일일 관객수 / 누적 관객수: 12,189명 / 36,363명
- 관전 포인트: 독창적인 세계관과 비극적인 사슬을 끊어내기 위한 마법소녀들의 투쟁
평범했던 중학생 마도카가 붉은 실처럼 얽힌 마법소녀들의 비극적 운명을 깨닫고 거대한 조율에 맞서는 서사를 그립니다. 아름다운 작화 속에 깔린 독특한 미학적 연출이 인상적인 극장판 시리즈의 신작입니다.
신보 아키유키 감독 특유의 기하학적 연출과 파격적인 연출 기법이 스크린에 가득 채워집니다. 유키 아오이와 사이토 치와의 섬세한 목소리 연기가 캐릭터의 고뇌를 생생히 전달하며, 누적 관객 3만 6천 명을 기록하며 마니아층의 꾸준한 발걸음을 끌어모으고 있습니다.
7. 진격의 거인: 홍련의 화살, 거대한 벽을 넘어서는 인류의 첫 반격
- 감독 및 출연진: 아라키 테츠로 / 카지 유우키, 이시카와 유이, 이노우에 마리나
- 일일 관객수 / 누적 관객수: 7,130명 / 90,876명
- 관전 포인트: 거대 스크린과 입체 기동 장치가 선사하는 압도적인 타격감
높이 50미터의 벽에 둘러싸인 채 살아가는 인류가 정체불명의 식인 거인들에게 벽을 뚫리며 시작되는 처절한 생존기입니다. 거인에게 어머니를 잃은 주인공 에렌이 조사병단에 입단해 거인 구축에 나서는 초기 서사를 재편집해 담았습니다.
아라키 테츠로 감독의 역동적인 콘티와 입체 기동 액션이 어우러져 장르적 쾌감을 극대화합니다. 2015년 개봉작임에도 불구하고 최근 재상영 흐름을 타며 무려 10계단 순위가 상승하는 놀라운 역주행을 기록했네요. 하루에만 7천1백여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9만 누적 관객수를 돌파했습니다.
8. 와일드 호스 나인, 1970년대 외딴섬의 비밀 첩보 작전
- 감독 및 출연진: 마틴 맥도나 / 존 말코비치, 샘 록웰, 스티브 부세미, 톰 웨이츠
- 일일 관객수 / 누적 관객수: 5,319명 / 15,810명
- 관전 포인트: 명배우들의 열연과 마틴 맥도나 감독 특유의 촌철살인 앙상블
1973년, 대서양의 고립된 섬에 투입된 CIA 요원들이 의문의 미션을 수행하며 서로의 목적을 의심하게 되는 첩보 스릴러입니다. 겉으로는 완벽해 보이는 우정 뒤에 은밀하게 숨겨진 진실들이 얽히며 긴장감을 더합니다.
쓰리 빌보드와 이니셰린의 바니시를 연출한 마틴 맥도나 감독이 또 한 번 고립된 공간에서의 인간 군상을 날카롭게 포착했습니다. 존 말코비치, 샘 록웰, 스티브 부세미 등 연기파 베테랑 배우들이 펼치는 빈틈없는 대사 주고받기가 블랙 코미디와 스릴러의 경계를 넘나듭니다.
9. 암살자(들), 역사의 그늘 속에 은폐된 진실을 추적하다
- 감독 및 출연진: 허진호 / 유해진, 박해일, 이민호
- 일일 관객수 / 누적 관객수: 4,768명 / 3,471,993명
- 관전 포인트: 1974년 비극적 저격 사건 이면에 감춰진 세 남자의 운명
1974년 8월 15일 광복절 행사장에서 벌어진 총성 사건을 시작으로, 사건을 은폐하려는 자들과 진실을 쫓는 이들의 숨 막히는 추적을 그린 서사극입니다.
덕혜옹주와 천문: 하늘에 묻는다를 만든 허진호 감독의 정교한 연출력이 인물의 내면을 깊이 있게 담아냅니다. 유해진, 박해일, 이민호라는 묵직한 조합이 보여주는 열연 덕분에 9월 개봉 이후 현재까지 347만 관객수라는 장기 흥행 기록을 써 내려가고 있습니다.
10. 수능, 출제의 비밀, 보안 합숙소에서 벌어지는 해프닝
- 감독 및 출연진: 이용재 / 이선빈, 유재명, 김영민, 전석호
- 일일 관객수 / 누적 관객수: 4,429명 / 99,887명
- 관전 포인트: 단 한 문항도 유출되어선 안 되는 철통 보안 출제위원들의 고군분투
수학능력시험 출제를 위해 바깥세상과 완벽히 격리된 호텔에 모인 각 분야 전문가들이 펼치는 코미디입니다. 미세한 오류도 허용되지 않는 엄중한 상황 속에서 연이어 터지는 뜻밖의 해프닝들이 웃음을 유발합니다.
이선빈, 유재명, 김영민 등 친근한 이미지의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개성 넘치는 케미스트리를 발휘합니다. 누적 9만 9천8백여 명을 기록하며 10만 돌파까지 단 113 명만을 남겨두고 있어 상영 막바지까지 꾸준한 발걸음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번 주 영화 추천 가이드
가족과 함께 극장을 찾는다면 4계단 상승세를 타며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하는 모자 쓴 고양이를 첫 손에 꼽을 만합니다. 연인과 함께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을 즐기고 싶다면 조이현과 김재원의 밀실 심리전이 돋보이는 최종면접이 훌륭한 선택이 됩니다. 혼자 극장에서 묵직한 몰입감을 느끼고 싶다면 브래드 피트의 알래스카 생존 사투가 펼쳐지는 하트 오브 비스트를 추천합니다.
자료 출처: 영화 순위 전문 사이트 무비피플 (MOVIEPEOPLE), moviepeople.365nic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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